현대차, 獨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선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4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친환경 파워트레인 부문의 가장 혁신적인 완성차 업체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독일 자동차관리센터(CAM)와 컨설팅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주관하며 13개 부문에서 뛰어난 자동차 개발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 완성차 업체와 브랜드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CAM과 PwC는 현대차가 친환경 자동차 기술 개발에 있어 가장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대표적인 예로 아이오닉과 수소연료전지차를 꼽았다.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데 이어 연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등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해 지난 2013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CAM과 PwC 측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 걸쳐 2015년 현대차의 혁신사례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면서 "현대차는 세계 5대 혁신 완성차 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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