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16년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팀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린다.27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ㆍ5729m)에서 개막한다. 국내에서는 1991년(한성)과 2003년(우정힐스)에 이어 세 번째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이 후원하는 무대다. 한국과 호주,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14개국 42명이 출전한다. 국가별 3명이 한 팀을 이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단체전은 3명의 성적 중 2명의 상위 스코어를 합산한다.한국은 그동안 총 37차례 출전해 개인전 13회와 단체전 17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특히 '6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허미정(2006년)과 유소연(2007년), 장하나(2009년), 김효주(2010년, 2012년) 등이 역대 개인전 우승자들이다. 올해 역시 최혜진(학산여고2ㆍ사진)과 박현경(함열여고1), 이가영(창원사파고2) 등 국가대표가 출격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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