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희망지기' 돼 주세요'

취약계층과 개인·소모임·기업체·종교단체 등을 1:1 결연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은평형 희망지기 결연 사업'을 새로이 추진한다.은평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평형 희망지기 결연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소모임·기업체·종교단체 등과 1:1 결연을 추진, 저소득 주민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후원방식은 매월 3만원 이상 1년 약정을 기준으로 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된다.

우리동네 희망지기 로고

지원원칙은 후원대상자가 거주 혹은 위치하는 지역 주민과 결연을 우선으로 한다.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성우 복지정책과장은 "은평형 희망지기 사업은 소액의 금액으로 정기적으로 후원을 함으로써 후원자에게는 부담은 줄이면서 누구나 평소 가지고 있는 나눔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대상자에는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는 작지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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