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재활용품 선별 위탁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재활용품선별사업 위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 재활용품 선별사업 위탁""군 예산절감과 저소득층 자립기반 강화 두 마리 토끼 잡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재활용품선별사업 위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연간 8천여톤의 생활쓰레기 중 8∼9%에 해당하는 700여톤의 폐기물을 선별하여 재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던 선별작업을 자활센터에 위탁하게 되면서 예산 절감은 물론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위탁협약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향상과 생활속 실천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그린환경센터는 소각시설 1개소, 매립시설 2개소, 태양광발전설비와 폐열발전설비 각 1개소, 그리고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2개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소각시설 및 매립시설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은 주1회 이상 성분분석을 실시해 관리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문재춘 환경산림과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많은 양이 재활용가능한 자원”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