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사진=Mnet 제공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방송 복귀를 앞둔 탁재훈이 신정환의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모처에서 열린 Mnet 모큐멘터리 예능 '음악의 신2'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은 신정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탁재훈은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팥빙수 가게를 오픈했다. 저는 오픈 이틀 전에 가서 신정환을 만나고 왔다"며 "신정환이 직접 인테리어부터 공사까지 직접 할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날 신정환에게 방송 복귀에 대한 의사도 물어봤다. 본인은 아직까지 조심스러워 한다"며 방송 복귀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탁재훈은 "제 생각에는 언젠가는 복귀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복귀하기에 주변 정리가 안됐다. 조만간 싱가포르로 다시 가서 만날 것이다. 주위 의견이 아니라 신정환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상파 프로그램 복귀는 절대 안 될 것 같다. 나나 정환이나 모두 방송 정지 상태"라며 "앞으로도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 같다. 주위의 비난과 시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죄송하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 웃음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조심스레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탁재훈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음악의 신2'는 2012년 방영돼 참신한 기획과 예상할 수 없는 재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음악의 신'의 시즌2로 진행되는 모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오는 30일 방송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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