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랑 싣고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 10년째 실시

진도군이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매주 수요일 도서 벽지마을 등을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따듯한 정 나눌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이룩해 나가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매주 수요일 도서 벽지마을 등을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목욕과 이·미용, 빨래방, 국악교실 등을 운영, 도서벽지 마을과 소외된 계층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16일(수)에는 조도면 대마도를 방문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점검 및 조치로 군민생활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어르신들은 “국악 등 민속예술체험과 함께 이동목욕, 이·미용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시켜 줌과 동시에 봉사자와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들도 보람을 느끼면서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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