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디오, 목표주가 5만2000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KB투자증권은 17일 디오에 대해 임플란트 패러다임 변화의 선두주자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최근 절개식 임플란트의 단점을 보완한 스캔과 CT를 활용하는 최소 절개 시술(DIO Navi)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연구원은 또 "DIO Navi 매출 비중이 올해 연간 매출액의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 디오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9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그러면서 "최근 DIO Navi는 국제 다자간 공동연구 (Multi-Study) 협약 체결했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공동연구 협약이 2년10개월간 총 1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최근 Multi-Study를 통해 2018년까지의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