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함평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평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평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딸기반과 한우반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11월까지 23회, 100여시간 동안 관련분야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농업대학장인 안병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이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겸손, 배려, 감사’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농업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에 이어 농업대학 학사운영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 및 각 과정별 학생자치회를 구성했다. 한편, 농업대학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우수 농장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우리군 농?축산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