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국고채 전문딜러로 신규 지정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달 1일부터 미래에셋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PD는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호가 조성, 유통 등 시장조성 역할을 해야 한다.기재부는 미래에셋증권이 예비국고채딜러(PPD)로 지정된 이후 국고채 시장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연간 시장조성 실적이 10위 안에 들었다며 PD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정부는 신청 기관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PPD로 지정했다가 PD로 올리는 'PD-PPD 승강제'를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이 PD가 되고 유안타 증권은 실적 미달로 PPD로 떨어지면서 PD는 총 19개사로 유지됐다.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 9곳과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등 증권사 10곳이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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