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예 실용음악예술 주임교수에 가수 이정선

이정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종합예술실용대학은 포크 블루스의 거장 이정선을 실용음악예술계열 주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예대, 동덕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온 이정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국민 기타 교본으로 불린 ‘이정선의 기타교실’의 저자로 1974년 이광조, 한영애, 이주호 등과 통기타 포크그룹 ‘해바라기’로 활동했다. 이후 ‘신촌블루스’, ‘에버그린 어쿠스틱 밴드’, ‘이정선 밴드’ 등을 이끌며 총 열한 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대표곡으로는 ‘우연히’, ‘뭉게구름’ 등이 꼽힌다.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대학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이 교수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다수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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