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옥)가 어르신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옥)가 어르신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1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외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구면 수동마을을 포함, 5개 마을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지난 12일 마량면 해수탕에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를 했다.이날 목욕봉사는 대구면 방범대가 차량을 협조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대구면생활개선회원 20여명이 함께 등도 밀어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최순옥 대구면생활개선회장은 “마을 어르신 목욕을 도와주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작은 힘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