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추진 방침에 따른 1호 사업‘눈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세무서간 130m 구간에 대해 8m로 폭을 확장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새로 개통한 구간은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고, 버스터미널 이용객 등으로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그동안 폭이 좁아 교통이 불편했던 골목길을 새로 확장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한결 덜게 됐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은 해남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자체 추진방침에 따른 1호 사업으로, 보상협의 전 전체 주민들의 승낙서가 제출되면서 2015년 6월 사업에 착수, 1년이 채 되지 않아 개통을 완료했다. 해남군은 보상 협의로 인해 사업이 3년 넘게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4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자체 추진 방침을 수립, 계획 추진 중인 지구는 해당 지구에 대한 주민 대표를 선정해 기공승낙서 징구 후 건의서를 제출할 경우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조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자체 추진방침으로 일관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한 무한정한 사업기간 연장을 예방해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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