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제111회 호남학술좌담회 개최

호남대 인사연 제111회 호남학술좌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경찰학과 교수)는 17일 지성관 5층 연구소 행정실에서 제111회 호남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장준호(경영학과) 교수가 ‘조직시민행동, 고객시민행동 그리고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90분간 발제해 시민의식의 근간은 정의이며 가정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인성교육 측면에서의 가정교육과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가 봉사와 참여를 조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이 같은 노력이 곧 세계시민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세계시민성은 가정 사회 기업 국가 세계가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위해 조직시민행동과 고객시민행동과 세계시민성을 연계한 연구와 논문화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시민행동은 배려, 호의성, 친사회성의 특성으로 조직 및 조직구성원에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고객시민행동은 도움행동, 관용의 특성으로 기업과 서비스품질에 긍정적 효과가 있고, 세계시민성은 책임, 상호연계성, 상호작용, 의사소통, 자기인식의 특성으로 국가와 국가사이의 공존과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제공하며 전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승휘(식품영양학과), 김태영(유아교육학과), 이주영(상담심리학과), 도널드 C.벨로미(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인문사회과학연구 편집위원장), 김기홍(객원연구위원, 광주전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장), 고재억(객원연구원), 정종길(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인문사회과학연구 편집심사교열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제의 필요성과 구체적 보완법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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