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분기 보조금 99억 지급…교섭단체 못 이룬 국민의당 6억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99억9000만원을 4개 정당에 배분했다. 관심을 모았던 국민의당은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해 6억1700만원 가량을 수령했다.선관위는 1분기 경상보조금으로 새누리당에 46억9300만원, 더불어민주당에 41억4500만원, 정의당에 5억3400만원을 배정했다. 새누리당이 전체의 47%, 더민주가 41.5%, 국민의당 6.2%, 정의당 5.3%를 수령하는 순이다.이같은 기준은 교섭단체에 우선 배정하는 정당보조금 배분기준 때문이다. 현행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에 따르면 전체 보조금 가운데 50%는 교섭단체 정당에 배분하고 5석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지급토록했다. 이외 나머지 금액은 의석수와 득표율에 따라 지급된다. 현재 17석의 국민의당이 이후에라도 3석을 더 확보할 경우에는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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