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br />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2013·20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도 삼성전자의 가상채널 서비스인 'TV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JTBC 프로그램도 추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전자의 가상채널서비스인 TV플러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 SUHD TV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TV플러스 서비스를 2013·20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V플러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2013·20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스마트허브 화면의 추천 앱 리스트에서 'TV 플러스'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2015년형 스마트 TV 또는 SUHD TV 사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또 JTBC와 신규 협력을 통해 기존 협력사인 CJ E&M, EBS 채널 프로그램에 더해 JTBC 프로그램도 신규 제공하게 된다. 새로 제공되는 JTBC 프로그램은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썰전' 하이라이트, ‘청담동 살아요' 등이다. 아울러 2월 개편에서는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집밥 백선생', '두번째 스무살', '청담동 살아요', '언프리티 랩스타2'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 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플러스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TV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VOD를 일반 TV 채널처럼 볼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이용자는 500~600번 사이 33개의 가상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으며, 다른 회차·프로그램도 선택·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