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틀 싸이'로 인기를 끌었던 전민우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투병 중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과거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 연변 출신 전민우의 모습이 전해졌다.당시 방송에서 전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한테는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마가 잘해 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우는 걸 많이 봤다. 그래서 울지 말라고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엄마가 왜 우는 것 같냐"는 질문에 전민우는 "내가 불쌍하니까.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전민우는 지난 5월 병세가 악화돼 결국 지난 9일 생을 마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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