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설 명절 연휴 독거노인 보호 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 독거노인에 대하여 설 명절 기간 독거노인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연휴 가족 및 친지와 지낼 수 없는 독거노인 파악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과 더불어 연휴 기간 동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1회 이상 직·간접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명절 다음날에는 반드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더욱 집중적으로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 자녀나 친지의 방문이 없는 어르신에게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 연계로 한라봉 30박스(6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명절에 더욱 쓸쓸할 수 있는 홀몸 어르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소외된 취약 독거노인의 보호를 위해 안전확인 강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종합적인 사회안적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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