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4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1만7069.96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내린 1392.97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고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출주 위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가치는 117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마저 '팔자' 분위기를 조성했다. 히타치와 파나소닉이 2016년 3월기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각각 9%, 7% 이상 빠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0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 중이며 선전종합지수도 1.8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ST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0%, 1.59% 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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