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학관 손잡고 공감과 감동의 행복교육 추진

아동친화도시, 마을민주주의 기반으로 한 성북의 행복교육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올해 15억원 예산으로 민학관이 함께 구상한 5개 분야,20개 사업의 서울형 혁신지구 사업을 본격적 추진한다.모든 사업은 성북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구성된 사업별 추진단과 마을 자원을 체계적으로 결합, 기획에서 실행단계에 이르기까지 민학관이 주체가 되어 추진될 예정이다.성북구는 2016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구청과 교육지원청 공동주관으로 학교 현장의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한 교원대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행사에는 성북구 내 62개교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 구의 혁신교육지구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했다.

성북구가 지난달 26~27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br />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학교에만 의지했던 교육과 관련된 것들을 이제는 민학관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 행복한 교육,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함께 이루자는 것.구는 아동친화도시와 마을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성북형 혁신교육프로젝트’를 추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올해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총 15억원 예산으로 민학관이 함께 구상한 5개 분야, 2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김영배 구청장은 “그동안 다져온 아동친화도시와 마을민주주의를 기반으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사람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아 서로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성북의 행복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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