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 연말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진행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행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기쁨 나눈 해즈브로코리아 임직원들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글로벌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종합사회복지관(박용철 관장)에서 심정훈 사장을 비롯한 30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Global Day of Joy)'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해즈브로코리아는 이날 상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캐릭터 포토존 및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행사를 마련하고, 슈팅완구 너프(NERF), 플레이도 등 해즈브로의 대표 장난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의 간식을 제공하고, 관내 강당에서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와 '변신로봇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행사는 해즈브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2월 초 하루를 정해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웃음을 나누는 이벤트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81%에 달하는 해즈브로 임직원이 33개국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여해 92,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등 해즈브로의 대표적인 글로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전 세계 44개국에서 160여개가 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6백만 달러에 달하는 완구 및 게임 50만여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소아 의료기관이나 고아원, 보호소 등지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한국에서는 상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해즈브로코리아의 심정훈 사장은 "해즈브로의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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