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6일 오전 아시아주식시장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한 1만8961.83에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 오른 1535.97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다음 날로 예정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연내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는 관망세 속에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를 짓누르던 국제유가가 연중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평가 속에 이틀째 반등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04달러(2.9%) 오른 37.35달러에 마감했다.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6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 중이며 선전종합지수는 0.43% 오른 2274.48에서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1.05%, 2.05% 상승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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