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 활약' 우리은행, KDB생명에 10연패 안기고 5연승

임영희[사진=김현민 기자]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게 첫 10연패를 안겼다. 우리은행은 1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을 80-59로 눌렀다. 이번 결과로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1승 2패가 되면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KDB생명은 처음으로 10연패 늪에 빠지며 2승 1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임영희(35)가 중요한 시기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했다. 혼자서 25득점 7리바운드를 책임졌다. KDB생명은 이경은(28)이 23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는 KDB생명이 앞섰다. 첫 득점은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시작하자마자 나온 레이업으로 가져갔지만 KDB생명이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이경은과 김진영 등의 3점 외곽포가 깔끔하게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잠시 주춤하던 우리은행의 공격력도 살아나며 공방전이 됐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리바운드와 득점을 만들었다. 추격에도 KDB생명은 득점에 성공하며 흔들리지 않고 우위를 지켰다. 김소담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쿼터를 19-17로 마쳤다.2쿼터가 시작되자 우리은행이 곧바로 역전했다. 임영희의 3점포로 1점차로 앞선 후 김단비가 정면에서 던진 3점 외곽포도 림을 갈라 점수 차를 벌렸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3점슛 성공으로 분위기를 바꾸는가 했지만 이내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미들슛과 박혜진의 자유투 등으로 다시 도망갔다. 전반전까지 우리은행이 39-27로 리드했다. 3쿼터도 우리은행이 계속해서 앞서갔다. KDB생명은 한쪽 공격방향으로 치우친 후 반대편으로 패스, 3점포를 자주 시도했지만 잇달아 림을 외면했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차곡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3쿼터를 55-43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우리은행이 KDB생명의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수비에서는 강하게 압박했고 임영희가 1쿼터에 이어 다시 힘을 내며 공격을 이끌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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