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장설계변경 백서’를 발간, 발생 가능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업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8일 밝혔다.백서는 설계변경과 관련된 계약조항의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이를 유형별로 구분한 사례를 다수 수록해 정부 유권해석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유용함을 더한다.특히 각 사례의 발생원인과 예방대책을 적시, 설계부터 시공단계에 이르는 실무부서별 참고사항이 포함된 점도 현장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영일 이사장은 “철도수요의 증가로 집행해야 할 사업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철도공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설계변경 현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결과물을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철도건설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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