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랜차이즈 스타' 이진영이 결국 정든 LG를 떠났다.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KT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이는 LG가 젊은 선수 육성을 내년 시즌 목표로 내세우고 있기에 이진영이 40인 보호 선수 명단에 제외됐다고 알려졌다.KT 관계자는 지명 후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한다며 "이진영은 국가대표를 역임한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공·수에서 신구 조화와 리딩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한편 이진영은 '국민우익수'로 불리는 KBO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이진영은 KBO 통산 18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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