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준위-통일부, 통일한국 미래상 공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한국의 미래상 공론화를 위하여 통일부와 공동으로 1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2시~5시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전북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북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이번 공개세미나에는 전북지역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 및 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의 인사말,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션별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바람직한 통일로 가는 원칙과 과정'을,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이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박재현 전주대 교수, 이갑헌 우석대 교수,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송병연 민족통일 전라북도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에 나선다.2세션에서는 정복규 새만금일보 편집국장의 '지역통일교육을 위한 전북통일관의 필요성',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일한국의 비전과 전라북도의 미래'를 각각 발표하고, 김명성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서두현 통일준비위원회 기획연구부장, 송종호 우석대 교수, 오재록 전주대 교수와 함께 토론한다.통준위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공론화하기 위해 공개세미나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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