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재계에서 추경편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게이단렌(??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16일 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에 대해 "경기 부양책 마련을 우선순위로 놓고, 어떤 부양책을 마련할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편성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대응을 요구했다. 사카키바라 회장은 "재고처리가 (GDP에) 크게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비관적인 숫자는 아니"라면서도 설비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전 분기 대비 0.8%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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