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7박 10일 일정 출국…터키 등 3개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사진제공 : 청와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터키를 향해 출발했다.15~16일 터키 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박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 해법 등을 논의한다. 이번 G20의 핵심의제는 구조개혁이행(Implementation), 투자활성화(Investment), 포용적성장(Inclusiveness) 등 '3Is'다. 박 대통령은 이어 17~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며, 20~22일에는 아세안+3(ASEAN+한ㆍ중ㆍ일)ㆍ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는다. 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귀국하기에 앞서 정상회의 기간 중 참석국가 정상들과의 별도 양자회담 개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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