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식·최몽룡 명예교수…역사교과서 고대사·고고학 집필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 방식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새 국정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됐다.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교과서의 집필진 구성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형식 명예교수는 기자회견에 함께했지만, 최몽룡 명예교수는 '오늘만큼은 자리에 안 나가는게 좋겠다'는 제자들의 만류로 참석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최몽룡 교수는 고고학을, 신형식 교수는 고대사를 집필 할 것"이라며 "그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냈기 때문에 모시게 됐다. 연구와 논문 저술이 많은 분을 가급적 모시고자 했다"고 전했다.이어 집필진 섭외 공모 절차에 대해서는 "오늘 발표 후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가 나갈 것"이라며 "초빙 공고를 통해서 절차에 따라 선발되면 이후 적절한 절차를 밟아 공고될 것이다. 지금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알려드리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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