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오른쪽)-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13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을 2-0(21-18 21-18)으로 물리쳤다.듀오는 지난 달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한 뒤 지난 주 출전한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금메달을 따 국제대회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네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인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도 준결승에서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잉글랜드)을 2-0(21-14 21-1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황야충-탕진화(중국)에게 1-2(21-11 18-21 10-21)로 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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