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무서워…호신용품 판매 증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김일곤 사건 등 최근 강력 범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각종 호신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낮에도 안심할 수 없는 여성들이 대비책으로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구입하고 있는 것.실제로 A쇼핑몰에서는 호신용 스프레이, 가스총 등 각종 호신용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누적 구매량은 790개, 여기에 품절된 상품의 재입고 문의도 빗발치는 상황이라고 한다.구매자인 A씨는 "호신용 스프레이와 경보기를 구입했다"며 후기를 남겼다.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경보기 사진과 함께 "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밤길에 손에 쥐고 가니 한결 든든하다"고 글을 올린 이도 있었다.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호신용품을 과신하기보다는 해가 지기 전에 귀가하는 등 위험한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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