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따릉이'…'신촌·여의도서 무료로 타보세요'

▲공공자전거 따릉이(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신촌 지역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시범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에는 264대, 신촌에는 280대 등 545대의 따릉이가 배치돼 다음달 14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기간 중에는 따릉이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초과시에는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시간 이내 반납 후 다시 대여하면 추가 과금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민체험단 모니터링과 홈페이지를 옽해 의견을 수렴, 앱을 통한 만족도 조사등을 통해 운영방법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총 2000대의 따릉이는 다음달 15일부터 신촌·여의도·상암·성수·4대문 안 도심지역 등에서 본격 운영된다. 본격 운영시에는 회원의 경우 1일권(1000원)·7일권(3000원)·1개월권(5000원)·6개월권(1만 5000천원)·1년권(3만원) 등 원하는 기간만큼 구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은 1일권(1000원)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무료로 운영되는 시범운영기간에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 자전거 홈페이지(https://www.bikeseoul.com) 또는 안드로이드폰 'Play스토어에서 '따릉이'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 가입과 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다음 달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혜택,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시범 운영기간동안 주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테스트 기간중 적극 이용하고 의견을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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