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4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6.99포인트(1.04%) 내린 662.88로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날 반등세로 꺾이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가 장중 3%대 하락하면서 코스닥에도 그 충격이 전해졌다.개인만 나홀로 70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3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99%)와 의료정밀기기(0.24%) 소프트웨어(0.06%0 세 종목만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3.99%)와 출판매체복제(-3.03%), 종이목재(-2.69%), 통신방송서비스(-2.57%)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1.95%)와 파라다이스(1.64%), 컴투스(0.39%)가 올랐다. 반면, CJ E&M(-6.53%)과 젬백스(-4.13%), 로엔(-3.34%), 셀트리온(-1.96%), 다음카카오(-1.77%)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3종목 상한가 포함 336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종목 포함 690종목은 내렸다. 71종목은 보합권.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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