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호나우지뉴? '메시와 호날두보다 위대한 선수'

호나우지뉴.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축구선수 윌리안이 자신의 우상 호나우지뉴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윌리안은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나는 메시를 선택하겠다. 물론 메시와 호날두 모두 많은 득점을 올리는 선수들이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다"고 호나우지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호나우지뉴는 축구에 있어 나의 최고의 우상이다. 내 생각에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호나우지뉴는 메시와 호날두 보다도 위대했던 선수다"라며 호나우지뉴에 대한 존경의 말을 전했다.한편 호나우지뉴는 남다른 플레이를 펼치며 2000년대 중반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동시에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AC 밀란(이탈리아),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이상 브라질), 퀘라타로(멕시코) 등을 거쳤다. 올 여름 다시 자국 리그 구단인 플루미넨시로 이적해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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