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복지 페스티벌 코엑스에서 열어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SM광장에서 모두가 보go, 듣go, 함께 누리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사회복지의 날인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보go, 듣go, 함께 누리자’라는 슬로건으로 강남구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연다.사회복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시(구) 의원,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등 2000여 명이 참여, 오전 10~ 오후 4시 코엑스 SM광장에서 진행한다.

2013년 사회복지박람회

행사 1부는 식전행사로 국악고의 ‘장구놀이’, 상상크루의 ‘탭댄스’ 공연, 극단 해보마의 ‘타악공연’이 선보인다.이어 본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과 독도 아이들의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주제로 난타공연을 준비해 보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또 청소년 밴드팀의 공연, 시니어 마임단의 노인자살예방과 노인 생명존중 캠페인을 위한 ‘몸빛이야기’, 시각장애인들의 밴드공연 또한 펼쳐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3부에는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44동의 부스를 설치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에는 그동안 궁금증은 많아도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관계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구는 이용자들이 나이별로 복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 동선을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생애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치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 영유아 발달검사 ▲ 청소년 심리검사 ▲ 스트레스와 알코올 지수 체크 ▲ 자원봉사와 기부 방법 안내 ▲ 독거노인 서비스 소개 ▲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정보자료제공 ▲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상담 등을 진행한다.

2013년 사회복지박람회

이밖에 ▲ 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판매와 장애인 아티스트 작품전시 ▲ 장애인 안마, 네일아트 ▲ 세대공감(찻자리로 소통하는) 차시음회 ▲ 노인 강사가 진행하는 풀잎손수건 만들기 ▲ 노인 이해 퀴즈와 노인 체험 ▲ 미니 푸드뱅크·마켓 체험 ▲지역화폐로 재능품앗이 체험 ▲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참가자들을 맞는다.앞으로 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참다운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김구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복지는 정해진 누군가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남녀노소,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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