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원, 울산혁신센터 방문…협력 모색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중공업 임원 100여명이 1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센터와 현대중공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중공업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센터 운영에 접목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중공업 임원들이 1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전시물 등을 살펴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임원들과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앞줄 오른쪽 다섯번 째)<br /> <br />

현대중공업 임원들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다양한 시설과 장비 시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이 자리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등 담당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교류와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의견을 나눴다. 현대중공업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난 7월15일 울산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지원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사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전시스템사업본부 현대중공업 조용운 상무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시 혁신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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