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도 모바일이 '대세'

몰테일, 모바일 배송비 결제 비중 40%에 달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해외직구 관련 모바일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최대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post.malltail.com)’은 7월 말 ‘몰테일 앱’을 통한 배송비 결제 비중이 전체의 40%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바일 앱 배송비 결제 비중이 평균 20% 초반대였던 것에 비교해 일년 새 약 2배 증가한 셈이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도 크게 늘었다. 7월 말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5만건으로 앱 론칭 1년만에 약 10배 가량 늘었다. 모바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몰테일 역시 모바일을 통해 해외직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10일 대대적인 몰테일 앱 리뉴얼을 단행했다.배송대행신청서 작성은 물론, 해외 배송비와 관부가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신 핫딜 소식을 포함해 다양한 해외직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모바일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해외직구의 경우, 핫딜 등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는데도 모바일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모바일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리뉴얼된 몰테일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