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br />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내 시내버스 49개 업체 399개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이 제기한 민원을 점검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트위터와 콜센터 등을 통해 1만9502건의 버스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이들 접수 민원 중에는 버스 증차, 노선 신설, 운행 시간 등 운행 개선과 불친절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도는 민원점검 기간에 좌석제 운행에 따른 광역버스 교통대책 시행 여부, 시내버스 운행횟수 준수 여부, 운전자 불친절과 배차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ㆍ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도는 27일 의정부시 도 북부청 대강당에서 버스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나서 버스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내년 3월까지 굿모닝 버스 등 버스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굿모닝버스는 고속도로 나들목 근처 멀티환승터미널에서 2분에 1대씩 서울로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말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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