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회장 권오광)는 10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 의식개혁, 경영마인드 함양 위한 3개월간 점포대학 학사일정 마쳐""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 위해 친절교육 중점적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회장 권오광)는 지난 10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장상인들의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점포대학은 지난 5월 개강해 3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주 3회, 총 21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파견된 마케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서는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상품개발 및 구매전략 등 기본과정과 디자인경영, SNS 마케팅, 소포장실습 등 점포경쟁력제고를 위한 특화교육이 실시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지난 4일 개장 10주년 행사를 치른 토요시장은 올해 비가림 시설을 확충하고, 장옥 도색,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물전 위생판매대 설치를 통해 더욱 위생적인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토요시장이 시설과 상인 마음가짐에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이번 점포대학 교육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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