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동아에스티 목표가 18만5000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는 종전 14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교 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적용 PER(주가수익비율)을 종전 30.3배에서 36.2배로 높였고 적용 EPS(주당순이익)도 2016년 EPS로 변경했다"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당뇨병 치료제 ‘DA-1229’는 국내 신약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은 미국 2상 투여를 완료하여 3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에스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442억원,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139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영업 비용 감소 등으로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3.0%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9.6%로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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