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부농의 꿈’ 장성에서 이루세요”

전남 장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귀농교육생 1박2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장성군

[아시아경제 문승용]郡, 23~24일 수도권 귀농 예정자 현장교육 실시다양한 귀농·귀촌정보 제공…안정적인 정착 도와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귀농교육생 1박2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이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성 귀농·귀촌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선진농가 견학, 귀농사례 청취 및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농가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개 그룹으로 나눠 농장별로 교육생들이 시설하우스 내 제초작업과 딸기 꽃제거, 포도 곁순제거, 멜론 착과지 정리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매번 이론 수업만 받다가 이렇게 직접 농촌현장에 와서 눈으로 보고 경험담을 들으니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귀농 일번지라 불리는 장성에 좋은 인상을 받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며, “매력있는 장성으로 귀농해 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장성군의 귀농·귀촌 정책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390-8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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