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시 매곡동희망누리봉사단(단장 최옥연)은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br />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어려운 가정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매곡동희망누리봉사단(단장 최옥연)은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밑반찬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정 15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 재료를 이용 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가정에서는 "여름철이 가까워 짐에 따라 반찬이 변변치 않았던 차에 식욕을 돋구는 음식을 전달 받으니 삶의 의욕도 생긴다며, 내 생에 이런 대접을 받아 보기는 처음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희망누리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는 매달 밑반찬 전달과 집안 청소를 해주고, 독거노인 등 외로운 노인에게는 말벗이 되어주는 안부 살피기를 실시 할 계획이다.유영관 매곡동장은 은 “희망누리봉사단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내가족 처럼 보살피는 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