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브랜드대상]푸르지오, 에너지 재생에 물절약 '친환경 짠순이'

대우건설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대우건설이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히트시키면서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 맞춤형 주택, 입주 후 생활지원 서비스라는 주거문화 트렌드를 앞서 파악해 2009년부터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등의 특화상품을 발표, 계속해서 히트시키고 있다.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ㆍ웰빙 주거상품 요소들로 구성된다. 단지별 특성에 따라 각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 등이 적용된다.공용부에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 특화된 기계설비와 수세미 살균 건조기, 칫솔살균기,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등 세심한 아이템들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이런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 공급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에서 이미 에너지사용량 70%를 절감했으며 2020년까지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대림산업의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그린 프리미엄 등이 적용되면서 '히트 단지'도 쏟아졌다. 지난해 말 부산 서대신동에서 분양한 '대신 푸르지오' 450가구 청약에는 무려 5만9100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33.3대 1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으며 위례신도시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도 평균 5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동에서 선보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14.22대 1), 세종시 2-2생활권의 '메이저시티'(5.14대 1) 등도 큰 인기를 얻으며 분양에 성공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김포 등 택지개발지구와 안산, 천안, 창원 등 각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주거상품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국내 민간 건설사 연간 공급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1000여가구(오피스텔 4000여실 포함)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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