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사진)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최대 기계류 종합 전시회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기계전(METALTECH 2015)에 제일엠텍㈜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중소업체 25곳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싱가포르, 대만 등 38개 국가에서 1800여개사가 참가해 금속공작기계 및 공구를 비롯한 물류기기, 용접 및 절단, 자동화 및 로봇, 측정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낸다.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에는 14개사가 참여하며, 부산경제진흥원이 구성한 부산시 소재업체 8개사, 개별참가 3개사 등이 참여한다.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일반기계 말레이시아 수출은 지난해 주춤한 상태지만 최근 동남아시장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기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주변 아세안 국가들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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