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과 중국의 증시 희비가 엇갈리며 18일 아시아 오전 증시가 보합 마감했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1만9817.12를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1618.02로 장을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으로 인한 엔화 강세에 베팅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소프트뱅크가 1% 상승했으며 KDDI가 2.33%, 패스트리테일링이 1% 올랐다. 반면 중국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54분 현재 0.52% 하락한 4286.21을 기록 중인 반면, 같은 시간 기술기업들이 다수 상장된 선전종합지수는 1.34% 오른 2475.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대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맞물리며 자금이 유출돼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알루미늄은 5% 하락했으며, 금융주 전반이 밀리는 가운데 중국초상증권이 6% 밀리며 4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07% 하락한 9572.89를, 홍콩 항셍지수는 0.60% 하락한 2만7655.36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 하락한 3459.79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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