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기측정대행업소 숙련도시험 평가 나선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19~20일 도내 4개소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대기측정대행업소의 측정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19~20일 장흥그린환경센터에서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소를 대상으로 숙련도시험을 실시한다.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분야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로 측정 분석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숙련도시험은 전국 140여 대기 측정 대행업소 중 전남지역에서 측정대행업을 하는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영업 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지난해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시험 평가에선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숙련도시험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분야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시료 채취와 분석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하훈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 대행업소의 대기 오염물질 측정 분석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가에 일관성 및 공정성을 기해 측정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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