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선정 내달 9일부터 5개월 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
지난 13일 망고식스와 숭실대는 업무협약을 맺고 새터민 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왼쪽 숭실대 한헌수 총장, 오른쪽 망고식스 강훈 대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망고식스와 숭실대학교가 새터민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강 대표와 한 총장은 이날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만나 협약식을 진행하고 내달부터 새터민 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망고식스는 교육 콘텐츠 제공과 취업을 지원하며, 숭실대는 과정 운영과 교육생 관리를 담당한다. 교육은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새터민 35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6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약 5개월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한국 문화 적응, 취업 준비 및 인간관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망고식스는 수강자 대다수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망고식스 매장에서의 현장학습과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에게 취업을 위한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좋은 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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