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복'…1명중상·14명경상(종합)

소방관들이 수로로 떨어진 일산 K어린이집 전복차량 내부를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일산)=이영규 기자] 경기도 일산에서 3일 오전 9시40분께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단독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3~5세 아동 12명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께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애니골길 26-20번지 인근에서 K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단독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이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12명과 30대 여성 2명, 그리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1명 등 모두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현재 인근 동국대병원 6명, 일산병원 5명, 백병원 4명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중 50대 운전자 김모씨는 중상으로 알려졌다. 도 재난본부는 해당 어린이집 차량이 경사로에 정차한 뒤 어린이들이 하차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차량이 후진해 3m 아래 수로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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