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임 위원장은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안심전환대출의 제2금융권 확대)진행되는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정부의 권유대로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했던 고객들을 안심전환대출 대상자로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승인금액이 6조7430억원, 승인건수가 5만8393건으로 집계됐다. 당일 승인금액은 1조9843억원, 승인건수는 1만8378건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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