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총 발굴 시작, '광복 70주년' 맞아 본격 착수…일반에 공개

금관총 발굴 시작, '광복 70주년' 맞아 본격 착수…일반에 공개

사진=YT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 정식 발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금관총은 원형의 지름이 45m, 높이 12m로 일제강점기인 1921년 9월 경주 노서리의 한 주택을 수리하던 중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한 무덤이다.그러나 당시 금관총 조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고, 나흘간 유물만 급히 수습하고 끝났다.국립중앙박물관은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박물관 자료를 꾸준히 정리해 왔으며 최근 장기계획을 세워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발굴 작업은 봉토 측량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발굴 현장은 조사 기간동안 일반에게도 공개된다.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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