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체험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설(2월19일)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양 시장은 16일 광명3동, 광명7동, 하안1동에 거주하는 ▲슬하에 자녀가 있으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 ▲배우자와의 사별 후 부양자 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본인도 질병을 앓으며 고령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노인세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 시장은 앞서 위문품 전달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3매와 종합선물세트 18개를 구매했다. 양 시장은 구입한 상품권은 사회복지시설에, 선물세트는 독거노인 등 재래시장 이용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양 시장은 이날 공무원 간부회의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배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해 관련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ㆍ소년소녀가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들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보호 기준에서 벗어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희망나기 운동본부, 푸드뱅크사업, 복지동의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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